미어즈 선수는 자신은 매우 행복한 선수의 길을 걸어왔다고 회상했다.
이번 은퇴 발표로 미어즈 선수는 2018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게임즈에 호주대표로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올해 33세이자 2개의 금메달, 11번의 월드 챔피언십을 보유한 미어즈 선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미어즈 선수는 "리우 올림픽 후에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하고 논리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간을 갖고 싶었고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원하는 것에 대한 답변하기보다는 매우 신중히 생각해야만 했다"면서 "나의 현재를 제대로 파악하고 내 몸과 마음과 내 가슴이 원하는 것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