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2명의 추가 사망자와 8,27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2년 2월 24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주 신규 확진자 8,271명/ 사망 12명/ 입원 환자 1,211명/ 중환자실 환자 59명
- 빅토리아주 신규 확진자 6,715명/ 사망 16명/ 입원 환자 322명/ 중환자실 환자 42명
신규 확진자 중 5,250명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3,021명은 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1,211명으로 이중 59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주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다. 하지만 대중교통, 공항, 비행기, 병원, 노인 요양원, 장애인 시설에서는 계속해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어서 2월 28일 월요일부터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중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3월 7일 월요일부터는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
캔버라에서도 이번 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 하지만 캔버라 시민들 역시 대중교통, 병원, 노인 요양원과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수요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회에서는 의원들의 백신 접종 유무를 놓고 정부와 야당간의 설전이 이어졌다.
상원 연설에 나선 노동당의 왈트 세코드 의원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위선적이라며, 의료계 종사자들은 백신을 맞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었는데 의원들에게는 동일한 적용을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캐물었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자유당 의원이 있는지는 아는 바가 없다며 “자유당 의원들의 의학적인 문제나 결정에 대해서는 모른다. 의원들은 주민들에 의해 선출된 사람들이다. 나의 견해는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는 16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6,715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4,486명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해 2,229명은 PCR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322명으로 이중 43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5명은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중환자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2세 이상 인구의 약 94%가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백신을 접종했으며, 18세 이상으로 3차 백신까지 접종한 비율은 약 57.1%를 기록 중이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올바른 사용법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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