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TPP가 무산될 경우, 호주는 아시아에서 다른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 임기가 종료되기 전에 TPP가 체결되길 바라고 있지만, 미국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모두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을 반대하고 있어 12개국이 참여하는 TPP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다.
비숍 외무장관은 TPP가 성사되지 않으면 호주는 다른 자유무역협정으로 대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자유무역지대를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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