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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비용 조사’ 앞둔 ASIC 부위원장, 전격 사임

대니얼 크레넌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부위원장이 이주 비용 조사를 앞두고 전격 사임했다.

Former Deputy Chair of the 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 Daniel Crennan
Former Deputy Chair of the 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s Commission (ASIC) Daniel Crennan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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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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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를 포함한 최대 7만 달러에 달하는 이주 비용이 공개된 후 호주의 기업규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전격 사임했다.

대니얼 크레넌 씨는 월요일 아침 호주증권투자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 Investment Commission; ASIC)에 사표를 제출했다.

크레넌 씨는 성명을 통해 "원래 2021년 7월에 은퇴할 생각이었다"라며 “하지만 현 상황에서 지금 내가 은퇴하는 것이 ASIC의 이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캔버라에서 열린 상원 예산심의위원회(Senate estimates hearing)에 참석한 마티어스 코먼 연방 재무장관은 크레넌 씨의 사표 소식을 확인했다.

지난 2018년 10월 크레넌 씨는 멜버른에서 시드니로 이사를 요청받았고, ASIC은 당시 그의 이주 비용을 지불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넌 씨는 이하 후 임대료를 포함한 이사 비용 지불이 ASIC 정책과 일치한다는 말을 듣고 이사를 했지만, 나중에 감사관이 우려를 제기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ASIC에 임대 비용 지급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고 ASIC이 이미 내게 지급한 임대 비용을 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이에 동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감사관은 크레넌 씨에게 제기된 문제를 포함해 이전에 지급된 임대비용 등을 독립적으로 심리할 것을 권고했다.

크레넌 씨는 “검토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ASIC의 중요 업무가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해야 한다. 후임자에게 질서 있게 업무를 인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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