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석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 전역의 주택 경매 물량은 전주의 1218건에 비해 25 퍼센트가량 줄어든 917건을 기록했다. 1차로 발표된 경매 낙찰률은 약 57 퍼센트를 기록했다.
시드니에서의 지난주 경매 물량은 전 주의 445건에 비해 40 퍼센트가 줄어든 270건을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시드니 경매 물량은 672건이었다.
멜버른에서의 지난주 경매 물량은 전 주의 546건에 비해 22 퍼센트가량 줄어든 427건을 기록했고 브리즈번에서의 경매 물량은 75건, 퍼스에서는 16건을 기록했다.
한편 호주 주도들에서의 주택 가격 역시 지난주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브리즈번의 집값은 전 주와 변동이 없었지만, 시드니는 0.3 퍼센트, 멜버른은 0.2 퍼센트, 퍼스와 애들레이드는 0.1 퍼센트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