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동차 협회(FCAI: Federal Chamber of Automotive Industries)가 “올해 2월 호주 전역에서 판매된 신차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9.3 퍼센트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2월 한 달 동안 호주 전역에서 판매된 신차는 총 8만 7102대로 2018년 2월 판매됐던 9만 5999대에 비해 8897대가 줄었다.
호주 자동차협회의 토니 웨버 사장은 “주택 시장의 침체를 비롯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2월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2월 특히나 신차 판매 감소가 두드러진 주는 빅토리아 주였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2월에 2만 8451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1.7 퍼센트의 판매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의 신차 판매량도 전년 대비 11퍼센트가 줄었다. 2018년 2월 3만 1252대의 신차가 판매된 뉴사우스웨일즈 주는 올해 2월에는 2만 7807대의 신차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타즈매니아에서의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퍼센트가 늘었고, 노던 테리토리에서의 신차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5.7 퍼센트 성장했다.
호주 자동차협회의 월별 소매 판매 수치에 따르면, 2월 호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신차 모델은 토요타의 하이럭스(Toyota Hi-Lux)였고 포드 레인저(Ford Ranger)와 미쓰비시 트리톤(Mitsubishi Triton)이 뒤를 이었다.
2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자동차 브랜드는 19.1 퍼센트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토요타였고, 이어서 11.1 퍼센트 시장 점유율의 마즈다가 2위, 9 퍼센트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미쓰비시가 3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