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3월 말 분기 GDP, 연간 3.1% 성장.. “예상치 훌쩍 뛰어넘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호주의 국내 총생산(GDP)이 연간 3.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The Melbourne City skyline and the Port of Melbourne.

The first three months of 2018 are expected to show economic growth of close to one per cent. (AAP) Source: AAP

호주의 연간 경제 성장률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호주의 국내 총생산(GDP)은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1% 성장했으며, 연간으로는 3.1% 성장했다.

3월 말 분기의 성장률 1%는 지난해 12월 말 분기 경제 성장률의 두 배에 해당하며, 이를 통해 연간 성장률 3.1%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통계청 발표는 경제 전문가들의 기존 예상치를 넘어선 결과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호주의 경제 성장률이 OECD 평균을 상회한다”라며 “G7국가들보다 더 우수하다”고 말했다.

스콧 모리슨 장관은 이 같은 경제 성장 수치가 정부의 정책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통계청 발표 내용을 환영했다.

모리슨 장관은 “지난번 선거에서 우리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말했다”라며 “2013년 정권을 잡은 이후 1백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지난 한 해 동안 기록적인 일자리 증가율을 보이면서 매일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오늘의 국가 재정에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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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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