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해 말 인도네시아 군을 조롱하는 군사 교재와 인도네시아의 국가 이데올로기인 판차실라를 모독하는 글이 호주 군 훈련소에서 발견되면서 양국간의 군사협력을 일부 중단조치한 바 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위도도 대통령과 나는 양국간의 국방 협력, 군사훈련, 군사 교류, 군사 활동 등을 모두 전면 복구키로 합의했다”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턴불 총리는 또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측이 호주 산 설탕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고, 호주는 인도네시아 산 살충제와 제초제에 대한 관세를 폐지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틀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한 위도도 대통령은 26일 정상회담에 앞서 토요일 저녁에는 턴불 총리의 자택에서 부부 동반 비공식 만찬을 갖고 친밀감을 과시했다.
이에 앞서 두 정상은 연방정부 각료들이 배석한 가운데 확대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 테러 대처, 어업 협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특히 남중국해상에서의 항해 및 영공상의 비행의 자유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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