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재무부와 한국의 기획재정부는 통화스와프를 중심으로 한 경제·금융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함과 동시에 국제기구를 통한 공조 역시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같은 합의는 최근 한국의 정부과천청사에서 거행된 제18차 한국-호주 국제금융국장회의에서 도출됐다.
이 회의는 한-호주간 경제·금융협력을 위한 정례협의 채널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양국이 매년 번갈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국 측은 윤태식 국제금융국장이, 호주 측은 리사 엘리스턴 국제정책협력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양국은 세계 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미·중 무역갈등 심화는 글로벌 가치사슬 약화 및 글로벌 투자 및 제조업 생산의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양국은 최근 경기 둔화에 대응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과 금융정책이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국은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한국의 혁신성장정책과 호주의 생산성 향상정책에 대한 경험과 사례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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