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존슨 장관과 마이클 팰론 장관, 호주의 줄리 비숍 장관과 마리스 페인 장관이 오늘 시드니에서 ‘AUKMIN(오크먼)’으로 알려진 연례 호-영 외교국방장관 회의를 열었다.
존슨 장관은 ‘브렉시트 후 영국이 무역의 지평을 확대함에 따라 호주와 영국 양국 간의 FTA가 최대한 빨리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장관은 "유럽연합의 합의 탈퇴 절차를 진행함에 따라, 우리의 지평을 확대하고 더욱 긴밀하게 공조할 것"이라며 "우리는 오늘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난 후 최대한 빨리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다는 공동 목표를 재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리앰 폭스 영국 통상 장관이 자유무역협정 협의를 위해 곧 호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호주와 영국 간의 오랜 관계가 지금처럼 혼란한 시기에는 특히나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비숍 장관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수준의 불확실성을 보고 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뜻이 맞는 나라들이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 질서 지지라는 공동의 목적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호주-영국 보다 더 생각이 비슷한 두 나라를 찾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이 외에도 인도-태평양에서의 기회, IS 격퇴 문제, IS 무장대원의 귀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