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라크에 있는 연합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후 열린 오늘 기자 회견에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호주가 계속해서 이라크에서의 다국적 임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이란이 미군과 연합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아인 알 아사드와 아르빌 공군 기지에 12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이란의 이번 미사일 공격은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을 드론 공격으로 사살한 데 대한 첫 대응으로 알려져 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 이라크에 호주군 300명가량이 주둔하고 있다며, 호주군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일은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모리슨 총리는 국가 안보 위원회와 국방부 고위 관리들과 회담을 가진 후 호주가 이라크에서 맡겨진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전념해 왔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오늘 캔버라에서 “남겨진 우리의 목표는 단결되고 안정된 이라크이고, 다에시(Daesh: IS의 다른 명칭)와 그 지원 네트워크에 대항하는데 노력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것은 우리의 사명으로 남아 있고, 중동에서 우리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그 사명에 대한 임무를 수행한다”라며 “우리는 이 중요한 일을 계속해서 전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제 말씀드렸듯이 현재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호주인들의 안전과 안보”라며 “다른 모든 연합군과 함께 어제 그곳에서 입은 사상자나 손실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지상군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