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체코 꺾고 사상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 진출’

호주가 3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조 2위로 사상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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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체코를 8-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Credit: The Australian Baseball Federation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 1위: 일본 (4전 4승)/ 2위: 호주 (4전 3승 1패)
  • 3위 대한민국 (4전 2승 2패) / 4위 체코/ 5위 중국
호주 야구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체코를 8-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3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조 2위로 사상 첫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B조 예선 3차전에서 호주를 7-1로 꺾었던 일본 역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8-7 승리를 거둔데 이어 중국에도 12대 2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3차전에서 만난 일본에 1-7로 무릎을 꿇었다.

호주는 오는 15일 도쿄돔에서 A조 1위인 쿠바와 8강전에서 맞붙는다.

A조에서는 5개 팀이 나란히 2승 2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최소 실점률을 따져 쿠바와 이탈리아가 8강행 티켓을 얻었다.

한편 앞서 호주에 7-8, 일본에 4-13으로 무릎을 꿇었던 한국은 B조 3차전에서 체코를 7-3으로 꺾고 4차전에서도 중국을 22 – 2로 꺾었지만 조 3위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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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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