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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턴불 총리 "호주, 미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에 경악"

미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호주 국민은 이번 사건에 충격을 금치 못하며 비통함과 더불어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

Combination image of Malcolm Turnbull and police at the scene
Combination image of Malcolm Turnbull and police at the scene Source: AAP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이번 총기 난사사건은 무고한 시민을 향한 잔인하고 잔학무도한 인면수심의 범죄"로 규정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통해 우리는 다시한번 치안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거듭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턴불 총리는 "모든 정부는 치안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턴불 총리는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총기 통제국 가운데 하나로 늘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고 관련법과 테크놀로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국민을 위해하려는 세력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호주는 21년전 포트 아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직후 존 하워드 당시 연방총리의 강력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총기소지규제강화법을 통과시킨 것은 분명 뛰어난 역사적 업적임이 거듭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당시 총기소지규제강화법을 통해 시중에 유출된 총 2만5천 정의 총포류를 회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호주인의 피해 상황 파악을 위해 LA주재 호주 총영사가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피해자에 호주인이 포함된 것 같지 않다"면서 "하지만 분명 사건 당시 다수의 호주인들이 사건 현장 주변에 있었다"며 우려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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