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는 전자 폐기물…재활용에는 소극적

다수의 호주인들이 전자 제품의 재활용에 무관심하거나, 적절한 처리 방법을 모르고 있어 막대한 전자 폐기물이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Australians don't recycle old electronic devices, fearing they'll lose valuable data.

Australians don't recycle old electronic devices, fearing they'll lose valuable data. Source: AAP

전자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 '테크콜렉트'(TechCollect)에 따르면 대부분의 가정이나 사업체가 데이터 분실이나 사용하지 않는 전자 제품의 적절한 처리 방법을 몰라 환경적으로 막대한 해를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 폐기물이 재활용되고 일부 부품을 새 제품에 재사용할 경우 전자 폐기물 매립량도 크게 감소되고 자원도 절감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테크콜렉트의 카멜 돌리슨 소장은 "호주인들은 대체로 종이, 박스, 프린터 카트리지 재활용에는 매우 적극적이지만 전자 폐기물 재활용은 좀더 적극적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 모두 사용한 전자 제품에 대한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테크콜렉트가 최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아들레이드에서  실시한 조사의 응답자 1천여 명 가운데 43%가 "다시 필요로 하게 될 지 몰라 전자 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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