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랜섬웨어 대응 국제회의 동참… ‘37개 국가, 13개 글로벌 기업 참여’

백악관은 이 회의를 통해 참가국들이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일련의 사이버 규범을 제정하길 바라고 있다.

A laptop screen message after it was infected with ransomware in 2017 (AAP)

랜섬웨어 영향을 받은 스크린 화면 (AAP) Source: AAP

Key Points
  • ‘대 렌섬웨어 이니셔티브 서밋’에 호주와 한국 등 37개국, 13개 글로벌 기업 동참
  •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일련의 사이버 규범 제정 목표
호주가 랜섬웨어와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백악관이 주최하는 회의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대 랜섬웨어 이니셔티브 서밋(Counter-Ransomware Initiative)’을 워싱턴 DC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에는 호주와 한국을 비롯한 37개 국가와 13개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참여 중이다.

지난해 온라인상으로 처음 창립 회의가 열린데 이어 올해 워싱턴에서 첫 번째 대면 회의가 열리는 것으로, 이번 회의에는 7개 국가와 다양한 민간 부문 대표들이 추가됐다.

백악관은 이 회의를 통해 참가국들이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일련의 사이버 규범을 제정하길 바라고 있다.

화요일 회의 후 대표들은 러시아를 비롯한 랜섬웨어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는 노력을 배가하겠다는 서약이 담긴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랜섬웨어는 몸값과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시스템을 잠궈 이를 복구해 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과 사이버 범죄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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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 read

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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