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원회가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 호주에서 90일 만에 가장 더운 날씨 206개의 기상 기록이 깨졌다고 밝혔다.
기후 위원회의 아만다 매켄지 대표(chief executive)는 “올여름은 너무 더워서, 나무 위에 과일들이 요리가 되는 것을 목격했다”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의 보고서에서는 “화석 연료의 연소와 토지 개간으로 인한 온실가스 오염이 이 같은 기록적인 여름 날씨를 이끌었다”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즈 소방방재청에서 근무했던 그레그 멀린 씨는 “폭염에 이어 이제 빅토리아 주 일부 지역에서는 가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기후 변화가 산불 시즌을 늘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빅토리아 주에서는 화재 시즌이 일찍 시작됐다”라며 “소방관들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주고 있고, 이 같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할 자원을 우리는 가지고 있지 않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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