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스캔론 재단의 사회융합지도 연례 설문조사에서 호주 국민은 정부에 대한 신뢰 수준이 낮고, 점차 정치에 무관심해지고 있는 반면 응집력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융합지도 연례 설문조사에서 다문화주의에 대한 지지는 여전히 높은 83%가 나왔고, 응답자의 최소 90%는 호주에 소속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여섯 번의 설문조사 동안 무슬림에 대한 부정적 관점은 22%에서 25%를 보여 큰 변화가 없었다. 이민 수용 쿼터가 너무 높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34%로 나타나 스캔론 재단의 사회융합 연례 설문조사가 시작된 200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멜번 모나시 대학의 앤드류 마커스 교수는 '해외 난민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을 지지하는가?'라는 질문에 80%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난민의 선박 이용에는 그 지지율이 32%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젊은 남성의 1/4, 젊은 여성의 7%는 연방총선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