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다아윈 미군 미사일 기지 건설 계획 일축

호주-미국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 ‘AUSMIN’에서 호주 북단 다아윈에 ‘미군 미사일 기지 건설 방안’이 논의됐을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일축했다.

Foreign Minister Marise Payne at a joint news conference with 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and US Secretary of Defence Mark Esper.

Foreign Minister Marise Payne at a joint news conference with 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and US Secretary of Defence Mark Esper.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다아윈에 미군 미사일 기지 건설 가능성 자체를 배제하며 “이번 AUSMIN 회담을 통해 미국 측이 이같은 방안을 제안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분명 요청되지도 않았고, 검토된 적도 없고 우리에게 제안되지도 않았다”면서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AUMIN 회담 직후 거행된 합동 기자회견에서 호주국방장관 린다 레이놀즈 연방상원의원은 “현재의 인도 태평양 상황을 고려하면 미국이 호주 최북단에 미사일 기지를 구축하려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런 점을 고려해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에게 분명히 물었지만 그는 이런 요구를 하지도 않았고 그런 제안을 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주정부는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호르무즈 호위 연합체에는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노력에 호주는 동참할 것”이라면서 “국제 교역의 핵심 수로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리슨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지금보다 더 안전이 보장돼야 하고 현지의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한다”면서 “이 점에 대해 이미 미국 측과 충분한 논의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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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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