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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테러 용의자 ‘프라카쉬’, 터키와 신병 인도 협의 중

호주 당국이 호주인 테러 용의자인 닐 프라카쉬의 신병을 인도받기 위해 터키 당국자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ustralian IS recruiter Neil Prakash.
Australian IS recruiter Neil Prakash. Source: Al Jazeera

호주 당국이 호주인 테러 용의자인 닐 프라카쉬의 신병을 인도받기 위해 터키 당국자와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정부 대변인은 호주인 프라카쉬가 터키에서 체포돼 억류 중인 것을 확인하고, 정부가 터키 측에 그의 신병 인도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6개월 전에는 미국 당국이 모술 공습 과정에서 프라카쉬가 사망했다고 보고한 바 있지만, 그의 체포 사실이 밝혀지며 이는 잘못된 첩보였음이 드러났다. 프라카쉬는 지난해 멜번에서 열린 안작데이 행사 당시 경찰관을 참수하기 위해 계획했다가 실패로 돌아간 테러 모의 사건과 2014년 멜번에서 경찰관 두 명을 흉기로 찌른 후 사살된 18살 뉴먼 하이더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전략정책연구소 자신타 캐롤 대변인은 스카이 뉴스에서 호주가 프라카쉬의 신병 인도를 성공적으로 협상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캐롤 대변인은 "지금부터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법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그가 위조문서로 터키 국경을 넘으려다 터키 법에 따라 체포됐으며 터키 당국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거쳐야 할 여러 법적인 이슈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다음으로는 당연히 신병 인도 방식이 있을 것"이라며 "이곳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적절한 여행 문서와 실행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동당 맷 키오 연방 하원의원은 정의 구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키오 의원은 "그가 적절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 호주라면 정부는 그의 신병을 인도받아 그가 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라며 “그에 따라 처벌받도록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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