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경제계 대표단이 오늘부터 한국에서 열리는 제39차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 합동 회의(Joint Meeting of 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s)에 참석한다. 이 회의는 양국 간의 비즈니스와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호주와 한국을 대표하는 재계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하며, 마크 베일리 호주-한국경제협력위원회(AKBC) 회장,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의 연설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호주-한국경제협력위원회(AKBC) 리즈 그리핀 책임 디렉터(Executive Director)는 “해마다 합동 회의를 통해 호주를 위한 새로운 무역과 투자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와 한국 양국 관계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들을 논의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올해 패널 토의에는 호주의 맥쿼리 그룹, CSIRO, 필바라 미네랄,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Tennis Australia), 스윈번 대학교, 한국 영화 위원회(Korean Film Council)가 참여하며, 재생 에너지, 4차 산업 혁명, 서비스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회에 초점을 맞춰 “가능성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