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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지도자 “이집트 콥트 기독교인 겨냥 테러 규탄”

26일(현지시간) 이집트 남부 민야에서 콥트 기독교인을 겨냥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Coptic Christians at a funeral service
Australia's political leaders have condemned the latest attack on Coptic Christians in Egypt. (AAP) Source: AP

국내 정치 지도자들은 이집트에서 발생한 콥트 기독교인을 겨냥한 총격 테러를 규탄했다.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을 하루 앞둔 26일(현지 시간) 이집트 남부 민야에서는 무장대원들이 수도원으로 향하던 콥트 기독교인들이 탄 버스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28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집트 공군은 이번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들 무장대원의 훈련지로 추정되는 데르나 인근 캠프를 여섯 차례 공습했다. 

말콤 턴불 연방 총리는 트위터에 "어린이를 포함한 콥트 기독교인들을 겨냥한 이 끔찍한 테러 공격을 규탄한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집트 국민에 대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와 페니 웡 상원 의원은 이번 총격 테러를 "모든 지역의 종교 자유"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콥트 기독교인에게는 조의를 표했다.

멜번 콥트교 커뮤니티의 주요 인사인 샘 아지즈 캐이시 시티 구청장은 SBS 라디오 뉴스에서 ‘세계 지도자들이 말로만 규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지즈 구청장은 '규탄 발언을 내놓은 것으로 이 문제를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쾌하고 짜증 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테러를 후원하고 테러 단체에 자금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국가 수반조차도 규탄의 뜻을 밝혔다”라며 “끔찍한 국제 안보 문제가 되어 가는 이러한 공격에 대한 반응으로는 너무 약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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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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