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에 따르면, 퍼스 출신의 남성과 태국 출신의 아내가 마약 밀매 혐의로 방콕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
34세의 루크 쿡(Luke Cook ) 씨와 40세의 아내 카야랏 웨차피탁(Kanyarat Wechapitak) 씨는 지난해 12월 방콕 수바나브후미 공항에서 체포됐으며, 아이스로도 불리는 마약 메타임페타민(crystal meth)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법원은 서부 호주 출신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인 루크 쿡 씨와 그의 아내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3억 달러어치에 이르는 마약 메타임페타민(crystal meth)은 태국 당국에 발견된 후, 바다에 폐기 처분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