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남부 지역에 위치한 스노위 마운틴(Snowy Mountains) 페리셔(Perisher) 스키 리조트가 예상보다 일주일 빠른 오늘 스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이 지역에는 75cm에 달하는 눈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목요일에는 뉴사우스웨일즈 지역의 스노위 마운틴에 자리한 셀윈 스노우 리조트(Selwyn Snow Resort)가 호주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스키장의 문을 열었다. 셀윈 스노우 리조트는 일요일까지 무료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탈 수 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주의 마운트 불러(Mt Buller) 스키 리조트 역시 내일( 6월 1일) 스키장의 문을 열며 무료 스키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스노위 마운틴의 또 다른 스키 리조트인 스레드보(Thredbo)는 다음 주 토요일(6월 8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빅토리아 주의 호담 알파인 리조트(Hotham Alpine Resort)는 다음 주 금요일(6월 7일)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