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수입되는 일부 식품에 살충제와 비소, DDP 등의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SBS 단독 탐사 취재에서 드러났다.
조사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이러한 식품이 국내 소비자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탐사 취재 동안 테스트된 모든 식품은 호주에서 저위험 혹은 "감시" 대상 품목으로 간주된다.
십여 년간 식품의 화학물질 오염을 연구해 온 앤소니 애이미스 씨는 호주 당국이 아주 작은 비율만을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이미스 씨는 “검역당국이 실제로 살충제 함유 등을 테스트하는 비율은 호주로 들어오는 식료품의 약 5% 정도”라고 말하며 “95%는 전혀 테스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번 SBS의 단독 탐사 취재 결과 일부 소매업체의 기만적인 행위와 규제 실패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이들 식품이 호주 곳곳의 판매대에 올려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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