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다수 “빈곤층 돕기 위한 노력 더 많이 기울여야…”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빈곤층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 homeless woman sits on a street corner in central Brisbane.

A homeless woman sits on a street corner in central Brisbane. Source: AAP

앵글리케어 오스트레일리아와 입소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는 “그 누구도 빈곤하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믿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79%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결국 빈곤에 처할 수 있다”라는 생각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조사는 연방 정부가 현행 주당 $275.10 인 실업 수당(Newstart payment)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확인된 뒤 나온 결과로 주목된다.

앵그리케어 오스트레일리아의 케이시 챔버 대표 이사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호주 시민들이 실업 수당을 포함한 다른 정부 지원금에 대한 인상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챔버 대표 이사는 “수당 비율을 내리든, 더 오랜 대기 기간을 두든 혹은 실업 수당을 받기 전까지 더 많은 저금을 써야 하든, 약물 검사를 해야 하든, 정부는 이것이 인기 있는 조치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호주 시민들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설문 조사는 사람들이 복지 수당에 대한 까다로운 조건들을 원하지 않고, 실제로는 모두가 적절히 살 수 있는 품위 있는 사회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챔버 대표 이사는 “복지 수당의 정도에 대해서는 독립된 기관이 창설돼 이를 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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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Leah Na,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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