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비숍 외무 장관이 해외 여행 중인 자국민들에게 어제 베를린에서 발생한 크리스마스 시장 트럭 테러와 같은 공격에 처할 경우 탈출구를 염두에 둘 것을 경고 했다.
이같은 경고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최소 12명의 사망자를 낸 베를린 트럭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나인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외교부가 4일 전까지만 해도 독일에 대한 여행 정보를 업데이트 했었다고 전하면서 대중들이 모이는 장소는 테러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숍 장관은 또 호주 내 테러 경계시스템은 여전히 3단계 '가능성 높음'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비숍 장관은 "외무부는 안보와 법집행 그리고 정보기관에 필요한 자원과 권력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기하고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모든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으며 지난 2년 반 동안 호주에서 11건의 테러 공격을 저지했지만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확신할 수는 없고 외무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경찰과 안보 기관에 필요한 모든 권한과 정보를 확보해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 트럭운전기사협회는 베를린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해 모든 트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