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꽃놀이 축제는 시드니 앞바다 인접 지역의 출입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예년보다 축소된 상태에서 거행됐다. 통행이 철저히 통제된 대표적 지역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인근, 더 록스를 비롯한 해변가 인접 구역들이 포함됐으며, 시내 레스토랑 등을 예약한 경우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통행증을 발급 받아 출입이 허용됐다.
멜버른을 비롯 캔버라, 브리즈번, 아들레이드의 전통적 새해맞이 불꽃놀이 축제는 아예 취소됐다.

Sydneysiders were asked to stay home and watch the fireworks on television this year due to the COVID-19 pandemic.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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