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마우보이가 2018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호주 대표로 선정됐다.
원주민 출신인 솔로 아티스트 제시카 마우보이는 2014년 덴마크에서 개최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비유럽 국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게스트로 초대받아 공연을 했다.
2006년 호주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오스트레일리안 아이돌(Australian Idol )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 마우보이는 이후 호주 전역에서 최소 25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I HAVE SOME EXCITING NEWS!!! In 2018, I will be representing Australia at the 2018 Eurovision Song Contest!! 😱 I will sing my heart out for Australia, I’m so proud to be officially representing my country and a little bit nervous - mainly about the dress! 💕😂#SBSEurovision pic.twitter.com/psBKqoGf7o — Jessica Mauboy (@jessicamauboy) December 11, 2017
마우보이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무대에서의 경연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우보이는 “2014년 초대 가수로 공연을 맛 본 약간의 경험이 이제 실제 경연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호주 국민들이 바라볼 큰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로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호주공영 SBS는 내년 5월 9일에서 13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2018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를 독점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