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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원주민 가수 ‘유누핑구’ 작고, 애도 물결 이어져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호주의 원주민 가수 ‘제프리 구루물 유누핑구’ 씨의 작고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Dr G. Yunupingu has died.
Dr G. Yunupingu has died. Source: Facebook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호주의 원주민 가수 ‘제프리 구루물 유누핑구’ 씨의 작고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유누핑구 씨는 호주 북부 엘코 섬에서 6만여 년 전부터 살아온 원주민인 구마티 부족 태생이다. 선천성 시각 장애인이었던 그는 2008년에 구마티족 언어인 욜릉구(Yolngu)어로 원주민의 삶과 자연, 조상의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앨범 '구루물(gurrumul)'을 발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앨범 '구루물'로 호주의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인 'ARIA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호주 아이튠스에서 음원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 유누핑구 씨는 언주민 언어인 욜릉구어로 전 세계와 교감한 놀라운 호주인”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빌 쇼튼 연방 야당 당수는 ‘위대한 호주인이 너무 빨리 영면에 든 것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유누핑구 씨는 오랜 병마에 시달리다 46세를 일기로 다윈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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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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