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9월 신규 임대 매물 지난해 동기 대비 5.7% 감소
- 멜버른 신규 임대물 20.2% 하락… 시드니 12.2%, 퍼스 8.3% 하락
- 도시 지역 주당 평균 임대료 약 550달러… 지난해 동기 대비 14.6% 상승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임대 시장이 만성적인 공급 부족 현상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도의 임대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요일에 발표된 프롭트랙(PropTrack) 임대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9월에 임대가 가능한 신규 매물 숫자는 10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5.7%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대도시 거주자들을 위한 신규 임대 매물의 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년 전인 2022년 9월과 비교할 때 멜버른의 신규 임대물 숫자는 20.2%나 하락했고, 시드니는 12.2%, 퍼스는 8.3% 떨어졌다.


하지만 호바트와 캔버라에서는 9월 분기에 임대료가 각각 7.4%와 3.2%가 낮아졌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