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맨 ‘7월 1일부터 새로운 최저임금 적용’… 시간당 $18.93

공정근로 옴부즈맨이 이번주 일요일인 7월 1일부터 새로운 최저 임금이 적용됨을 상기시키며, 고용주들의 법 준수 책임을 강조했다.

File image of a waiter setting up a table at a restaurant in Canberra.

Aumento de $40 por semana para todos os trabalhadores que recebem salário mínimo na Austrália Source: AAP

공정근로 옴부즈맨이 이번 주 일요일인 7월 1일부터 새로운 최저 임금이 적용됨을 상기시키며, 이에 따른 임금 상승분을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

7월 1일부터 호주 내 모든 직장의 최저 임금은 시간당 18달러 93센트 혹은 주급으로 719달러 20센트가 적용된다.

호주공정근로위원회는 이달 초 호주의 최저임금이 7월 1일부터 3.5% 인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최저 임금에 비해서는 주당 24달러 30센트가 인상됐다.
공정근로 옴부즈맨의 나탈리 제임스 대표는 “고용주들이 사업체에 적용되는 새로운 최저 임금을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올바른 임금을 지불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나탈리 제임스 대표는 “고용주들은 임금 인상분을 직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며 “연간 임금 인상분을 적용하지 않는 고용주들을 발견하게 된다”라며 우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고용주들은 법을 준수할 책임이 있고, 나중에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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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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