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폭우로 인해 예상보다 빠르게 상황이 악화되면서 홍수와 침식에 대한 우려로 다수의 지역이 비상 상황에 직면해 있다.
스테프 쿡 비상서비스 장관은 "만약 뉴캐슬과 베이트먼즈 베이 사이 해안 지역에 살고 있다면, 현재의 날씨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사태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비상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캐슬에서 남부 해안에 이르는 지역과 오바론(Oberon) 내륙까지 이어지는 지역은 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시드니 서부의 홍수가 잦은 호크스베리-네피안 지역도 포함됐다.
쿡 장관은 시드니 서부에 있는 와라감바 댐(Warragamba Dam)이 오전 2시부터 범람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예측보다 훨씬 앞선 것"이라고 말했다.
호크스베리-네피안 강 역시 토요일 밤 주요 홍수 수위를 넘어섰다.
동해안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많은 지역의 주민들은 경고나 대피 명령을 받았지만 쿡 장관은 주민들에게 떠나라는 말을 듣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만약 자신의 상황이 불편하거나 확신이 없고 더 일찍 대피할 기회가 있다면, 자신의 지역에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를 반드시 기다릴 필요는 없다.”
SES 칼레네 요크 청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29건의 홍수 구조 작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포트 맥쿼리 서쪽에 있는 바고 근처의 휴양 캠프에 고립된 청소년들을 대피시키는 계획도 진행 중이라고 요크 청장은 전했다.
SES는 대피 명령 이전에 대피 경보를 발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하룻밤 사이에 급속하게 악화된 속도로 몇몇 지역에는 경고 없이 대피 명령을 내릴 정로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요크 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SES 경고를 확인하는 것과 함께 주변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부 해안을 강타한 기상전선은 화요일까지 사나운 바람과 거친 해일,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 극심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위험 준비 및 대응 매니저 제인 골딩 씨는 금요일 이후 계속된 해안 지역의 기압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중북부 해안에서 동해안 저기압이 형성되었다고 말했다.
골딩 매니저는 "지난 24시간 동안 강우량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했다"며 "많은 지역에서 200mm가 넘는 강우량이 쏟아졌고 일부는 300mm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기압골은 앞으로 24시간 안에 시드니에 상륙한 뒤 해안으로 이동하기 전에 헌터와 센트럴 코스트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뇌우도 예상되고 있어 홍수를 일으킬 수 있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골딩 매니저는 경고했다.
대피 경고가 내려진 지역:
- Pleasure Point, Bents Basin, Wallacia, Camden, Woronora, Chipping Norton, Georges Hall, Lansvale, Moorebank, Warwick Farm, east Hills, Picnic Point
큰 홍수 가능성 지역:
- Hawkesbury and Nepean Rivers, Colo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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