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방 총선을 앞두고 NSW 주 동남부 길모어 지역구에 전 노동당 당의장 출신의 원주민 지도자 워런 먼딘 씨를 낙하산 공천한 결정에 대해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자신의 입장을 변호했습니다.
공천이 취소된 길모어 지역의 그랜트 슐츠 씨는 낙하산 인사가 자유당에게 총선 승리를 가져다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자인 슐츠 씨는 이번 연방 총선에서 자유당의 후보로 공천 됐으나 NSW주 자유당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낙점한 전 노동당 당의장 출신의 원주민 지도자 워런 먼딘 씨를 길모어 지역구 후보로 투입하면서 공천이 취소된 바 있습니다.
슐츠 씨는 당의 결정에 반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스카이뉴스에 출연한 슐츠 씨는 “관심을 지역구로 돌여야 한다”는 메세지를 자유당에 보냈습니다.
“성차별, 뒷 거래 등이 총선을 이기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본인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일어나 지역사회를 대변하고자 하는 사람이 승리할 것”이라고 슐츠 씨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모리슨 연방 총리는 공천에 대한 자신의 개입은 퇴임하는 길모어 지역구의 앤 서드메일즈 하원의원에 대해 도전하는 슐츠 씨의 행동을 치하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리슨 연방 총리는 “서드메일즈 의원이 퇴임을 결정했을 때 슐츠 씨가 현 의원에게 도전을 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전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리슨 연방 총리는 “먼딘 씨는 슐츠 씨와 어떤 형태의 공천 경쟁을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없었을 것이지만 슐츠 씨는 유일한 후보가 되고 싶어했고 경쟁을 원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이런 행동을 치하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공천 파동으로 근소한 차로 자유당이 확보하고 있는 NSW 주 남동부 길모어 지역은 이번 연방 총선의 격전지로 부상했습니다.
자유당의 먼딘 후보에, 무소속 슐츠 후보 그리고 노동당에 이어 국민당 까지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마이클 맥코맥 연방 부 총리는 국민당의 NSW 주 장관 출신의 캐트리나 어지킨슨에게 길모어 지역 출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맥코맥 부 총리는 “어지킨슨 전 장관이 맥렬한 전사”라며 “3파전에서 승리하는 것을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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