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 노동당의 한 의원이 오늘 아침 캔버라에 있는 호텔 문을 부순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버우드 지역구의 윌 포울즈 하원 의원은 멜버른으로 돌아오기 위해 호텔을 나서던 중 본인의 짐과 관련해 논쟁을 벌이다 킹스턴에 있는 아도브 호텔의 문을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후 멜버른 공항에 도착한 포울즈 의원은 기자들에게 “오늘 아침 매우 잘못된 실수를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동료, 유권자, 가족들에게 거리낌 없이 사과하고 싶다”라며 “매우 괴로운 아침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켈리 슬로운 씨는 “안전하지 않다는 말을 들은 후 오전 7시 30분경 투숙객들의 호텔 출입이 저지됐다”라며 “호텔로 돌아왔을 때 경비원이 ‘들어갈 수 없다’라고 말렸고, 한 사람이 격분해서 문에 큰 구멍을 냈고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경찰이 호텔로 출동했으며 경찰은 포울즈 의원에게 이번 분쟁에 대해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포울즈 의원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올해 40살의 포울즈 의원은 지난해 빅토리아 주총선을 통해 주의회에 입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