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13년 이상의 감옥 생활을 한 마약 밀매 조직 발리 나인의 조직원 ‘르네 로렌스’가 다음 주 시드니에 도착하는 데로 경찰에 체포될 예정이다.
데일리 텔레그라프는 “2005년 3월 NSW 센트럴 코스트에서 도난 차량으로 과속 운전을 한 혐의로 41살의 르네 로렌스를 체포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 한 달 후 로렌스는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었지만, 다른 8명과 함께 2.2kg의 헤로인을 밀수하려 한 혐의로 발리 공항에서 체포됐었다.
인도네시아 감옥에서 복역형을 마친 그녀는 석방 후 다음 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는 데로 과속 자동차 추격전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경찰 대변인은 “41세의 이 여성에게 자동차 절도, 무면허 운전, 과속,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점을 포함해 2건의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라고 말했다.
2005년 발생한 발리 나인 마약 밀매 사건으로 지난 2015년 4월에는 호주인 조직원 앤드류 찬과 뮤란 수쿠마란이 총살돼 호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호주인 2명과 브라질인, 네덜란드인 각각 1명을 포함해 총 6명에 대한 총살형을 집행했다.
당시 총살형을 면하고 감옥 생활을 했던 탄 덕 탄 규엔(Tan Duc Than Nguyen)은 올해 초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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