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두 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중태에 빠졌다.
아베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선거 유세 도중 두 발의 총성 소리가 울린 후 쓰려졌고, 이어 한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아베 전 총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심폐 정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의료진이 아베 전 총리를 치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의사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 아베 전 총리가 이겨내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미오 총리는 67세인 아베 전 총리가 현재 '위독'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베 전 총리가 오전 11시30분쯤 나라 서부지역에서 총격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이러한 야만적인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우리는 이를 강력히 비난한다"라고 마쓰노 장관은 덧붙였다.

국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은 전 총리가 '심폐 정지'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 이는 심장과 호흡이 정지했으나 의사의 사망 판정을 받기 전 일본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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