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에 뽑힌 벤 시몬스(23)가 엄청난 생일 선물을 받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Philadelphia 76ers)와 2억 4200만 달러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한 멜버른 출신의 벤 시몬스가 프로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등극하게 됐다.
벤 시몬스는 호주인으로는 최초로 올해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을 차지했으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5년 연장 계약에 사인을 했다.
호주 프로 스포츠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호주럭비리그(NRL)의 데일리 체리-에반스(Daly Cherry-Evans)와 제이슨 타우마로로(Jason Taumalolo)를 손꼽을 수 있다.

Daly Cherry-Evans. Source: AAP
데일리 체리 에반스는 8년 계약을 맺으며 시즌 당 130만 달러를 받게 됐고, 타우마로로는 10년에 걸친 100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