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사트 베리샤의 결승골에 힘입은 멜버른 빅토리는 이번주 토요일 시드니 FC와 결승리그 준결승전을 치른다.
베리샤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결승골은 경기 종료 1분전에 터져나와 감격을 더했고 그 자신도 “생애 최고의 골이었다”고 말했다.
이 골은 베리샤가 2011년 호주 A-리그에 데뷔한 이후 통산 116번째 골이고 올 시즌에서는 총 26 경기에서 14째을 터뜨렸다.
그는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골이었다. 기쁨을 배가시킨 골이었다”고 말했다.
베리샤는 지난해에도 정규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코소보에서 출생해 알바니아 국가대표 및 유럽무대를 거친 베사트 베리샤는 지난 2011년 브리즈번 로어에 영입돼 호주 A-리그에 데뷔했다.
2014년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했다.
1985년 생으로 신장 183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