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자산이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부채가 10% 증가하면 가계 지출은 0.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 자산이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부채가 10% 증가할 때, 가계 지출은 0.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가계 부채의 증가가 경제 전반에 걸친 지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라며 “2008년에서 2009년에 걸친 세계 금융 위기 이후에 비정상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인 가계 지출 상황을 부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호주 통계청은 5월 자가주택 대출이 전달에 비해 2.7% 하락하고, 투자 주택 대출은 1.7%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컴섹 리서치는 “주택 소유자들이 지출보다는 부채를 줄이기로 선택했기 때문에 기성 주택에 대한 평균 대출액이 감소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