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한 존 키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소집된 국민당 의원 총회에서 키 총리의 후임으로 올해 54살인 잉글리시 재무장관이 사실상 만장일치로 확정됐다.
앞서 조너던 콜먼 보건장관과 주디스 콜린스 교정부장관이 총리 후보 출마를 철회하면서 잉글리시 재무장관은 단독 후보에 올랐다.
두 각료는 잉글리시 재무장관에 대한 당내 의원들의 지지가 절대적인 것으로 확인되자 출마 의지를 접었다.
국민당은 부총리에 파울라 베넷 복지장관을 지명했다. 잉글리시는 앞서 스티븐 조이스 경제개발장관이 자신의 후임으로 재무장관직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잉글리시의 첫 주요 임무 가운데 하나는 내년에 치를 총선 날짜를 결정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9월에 총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총선 날짜를 앞당기자고 요구하고 있다.
잉글리시 총리 내정자는 첫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제반시설 확충에 국정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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