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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비숍, 여성 당선자 감소에 우려 표명

자유당 부당수인 줄리 비숍 외무장관이 이번 연방총선에서 자유당의 여성 당선자 수가 감소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Julie Bishop during the election campaign
Julie Bishop during the election campaign Source: AAP

자유당 내 여성 최고위 각료인 줄리 비숍 장관은 "자유당이 여성 의원 부족 문제에 직면한 것은 사실이나 여성 정치인을 통하지 않고 호주사회에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방법은 분명 많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이번 총선의 승리의 관건은 성비의 다양화라고 강조했지만 자유당 연립이 이번 연방총선에서 총 150석의 하원의석 가운데  단 13명의 여성 의원을 배출하는데 그친데 따른 반응이다.

특히 자유당은 이번 연방총선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핵심 요충지 '린지' 지역구에서 피오나 스코트 전 의원이 낙선한 것으로 포함해 나타샤 그릭스, 캐런 맥나마라 등 다수의 현직 여성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줄리 비숍 장관은 "이번 결과는 분명 자유당의 이슈이고 자유당으로서는 향후 더 많은 여성후보들이 공천을 받아 당선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수치로 제시할 수 없지만 향후 당 지도부에 더 많은 여성의원들이 합류하면 자연히 여성 정치인들의 참여 기회가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번 자유당 당선자들 가운데는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히거나 편모임을 밝힌 후보들이 포함되는 등 다양성이 극대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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