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비숍 외무장관이 오는 금요일 한국을 방문해 북한의 핵실험 위협을 포함한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 1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신형 중거리 탄도 미사일 ‘북극성 2형’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바 있다.
이틀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비숍 외무장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면담할 예정이며 한국의 재계 대표들과도 회동을 갖고 호주의 에너지 분야를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주 대학생들이 아시아 국가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뉴 콜롬보 계획’의 일환으로 인턴십 프로그램과 멘토링 네트워크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케빈 러드 전 연방 총리는 2017년 가장 큰 위협 요소로 북한을 지목한 바 있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신년 연설에서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만들었고, 이를 실험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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