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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157명 사망… ‘보잉 737 맥스 8’ 운행하는 항공사는?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157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후 사고 비행기인 보잉 737 맥스 8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International airlines ground Boeing 737 MAX-8 fleets in the wake of deadly Ethiopian crash

승객과 승무원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떠나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10일(현지 시간) 추락했다. 오전 8시 3분께 이륙한 사고 비행기는 이륙 6분 만에 연락이 두절됐다.

이번에 추락한 보잉 737 맥스 8은 지난해 10월 이륙한지 13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사망한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610편 항공기와 같은 기종이다.

에티오피아 항공사와 인도네시아 항공사의 보잉 737 맥스 8이 추락한 후 중국은 자국 항공사(Shenzhen Airlines/ China Eastern Airlines/ Air China/ Okay Airways/ Kunming Airlines)의 보잉 737 맥스 8의 상업적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민간 항공국은 자국 항공사가 운행해온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들을 어제 오후 6시까지 모두 착륙시켰다고 밝혔다.

한국의 국토교통부 역시 이스타항공(Eastar Jets)이 운행하는 2대의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의 조사가 마쳐질 때까지 항공기가 이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몽골 민간 항공청은 몽골항공(Mongolia Airlines)에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를 착륙시키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역시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 11대를 착륙시켰다고 발표했다. 11대의 비행기 중 10대는 라이온 에어(Lion Air)가 운항해 왔으며, 1대는 가루다 항공(Garuda Indonesia)에 의해 운행돼 왔다.

이런 가운데 스윈번 대학교의 피터 브루스 박사는 두 차례 추락 사고가 있었지만 737 맥스 8 자체는 비행에 안전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브루스 박사는 “이번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며, 사고 원인을 알기 전까지 항공기 기종 자체에 어떤 우려가 있는지를 확신할 수 없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맥스 8이 서비스되고 있고 호주도 연말에 서비스를 앞두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를 주문해 놓은 상태로 올해 말 서비스를 기다리던 중이다.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에 대한 조사가 마쳐질 때까지 항공기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반면, 피지, 러시아, 미국, 캐나다, 터키, 이탈리아, 노르웨이, 브라질,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두바이에서는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의 운항이 계속되고 있다.

보잉 737 맥스 8기를 운항 중인 피지 항공사는 “항공기의 안전 운항에 전폭적인 신뢰를 갖고 있다”라고 밝히며 “우리의 조종사와 기술자들을 위한 유지 관리와 훈련 프로그램이 최고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교통부 장관은 보잉 737 맥스 8 기종의 비행기들을 착륙시키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에어 캐나다, 웨스트젯, 선윙 항공사들이 현재 41대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의 비행기를 운행하고 있다.

호주 케언스, 다윈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 실크 에어 역시도 6편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을 계속해서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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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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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lotte Lam, Maani Tr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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