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서 콸라룸프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소속 여객기 안에서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위협하던 남성이 항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여객기인 MH128기가 수요일 밤 이륙한 직후, 25세의 스리랑카 국적자가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다”라며 위협을 했고 여객기는 급히 멜번으로 회항했다. 이 용의자는 다른 승객과 승무원에 의해 제압당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행동이 테러와는 무관하다며 그가 폭발물을 소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여객기에 탑승했던 드류 앰브로스 기자는 기내 뒤편으로 본인이 달려갔을 때는 이 용의자가 헤드록으로 제압당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앰브로스 기자는 "다리가 약간 움직이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그를 아주 잘 제압한 상태에서 '다리를 붙잡으라'고 했다”라며 본인도 잠시 관여 한 후 승무원에게 돌아가서 “비행기를 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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