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출액 기록을 갈아치운 복싱데이의 올해 쇼핑 매출액 규모는 25억3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호주소매업협회는 내다봤다.
이 가운데 NSW주에서만 총 8억1500만 달러의 매출액이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주도8억 달러를 웃도는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으며 퀸슬랜드 주는 4억2500만 달러의 세일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소매업협회의 러셀 지머맨 회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역대 최고의 매출액을 누렸고, 전통적 세일이 실시되는 복싱데이에 쇼핑열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면서 “전년도 대비 올해의 매출액은 전체적으로 2.86%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머맨 회장은 “올 한해 동안 소매업 분화 성장폭이 매우 둔화됐지만 지난 11월부터 소매업 분야 매출이 늘기 시작했고 현재의 쇼핑 추세가 1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시민단체들은 “불우이웃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 복싱데이의 취지가 완전히 퇴색하고 있고, 더욱이 일용직 근로자들은 복싱데이 휴가를 누릴 수 없다”며 복싱데이 세일 폐지 캠페인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