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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 경비행기 추락… ‘23세 캐슬린 카나반 양 사망’

삼촌이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빅토리아 주의 한 호수에 추락하며 23세의 멜버른 여성 캐슬린 카나반 양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Petero Vundilo lives in Fiji, but was planning to move to Australia to be with Kathleen Canavan.
Petero Vundilo lives in Fiji, but was planning to move to Australia to be with Kathleen Canavan. Source: Facebook

삼촌이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빅토리아 주의 한 호수에 추락하며 23세의 멜버른 여성 캐슬린 카나반 양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12시 20분경 빅토리아 주 알파인 지역을 비행하던 경비행기가 에일돈 호수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비행기를 몰던 캐슬린 카나반 양의 삼촌 대니 카나반 씨는 추락 후 탈출에 성공했지만 캐슬린 카나반 양은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캐슬린 카나반 양의 남자 친구인 피지 출신의 페테로 번딜로 씨는 디 에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여자 친구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을 잃었다”라며 슬픔을 표현했다.

디 에이지는 “이들 커플이 함께 미래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남자 친구의 비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었다”라고 보도했다.

피지에 머물고 있는 남자 친구 페테로 번딜로 씨는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그녀를 사랑한다”라며 “그녀가 이토록 내 곁을 빨리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여전히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말했다.

Kathleen Canavan was killed after the ultra-light fixed-wing plane she was a passenger in crashed at Lake Eildon.
Kathleen Canavan was killed after the ultra-light fixed-wing plane she was a passenger in crashed at Lake Eildon. Source: Supplied

캐슬린 카나반 양은 남자 친구가 있는 피지에서 돌아온 후 최근 에일돈 호수에 있는 할아버지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슬린 카나반 양의 아버지인 존 카나반 씨는 세븐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있기 전 딸이 “대니 삼촌과 함께 비행기를 탈 거야”라고 말했다며, “딸은 아름다운 눈망울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름다운 숙녀”라고 말했다.

당국은 사고 발생 다음 날인 일요일 경비행기를 인계했으며, 추락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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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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