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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경찰청 캐서린 번 "경찰청장 직 지원할 것"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찰청의 실세 2인자로 알려진 캐서린 번 부청장이 경찰청장 직에 응모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NSW Police Force Deputy Commissioner Catherine Burn arrives at the inquest into the Lindt cafe siege, in Sydney, Tuesday, Aug. 16, 2016.
NSW Police Force Deputy Commissioner Catherine Burn arrives at the inquest into the Lindt cafe siege, in Sydney, Tuesday, Aug. 16, 2016. Source: AAP

캐서린 번 부청장은 그간 닉 칼다스 전 부청장과의 “암투설 및 불법 도청설” 등 경찰청 내의 권력 다툼 의혹에 휘말려온 장본인이며, 닉 칼다스 전 부청창은 지난해 사퇴한 바 있다.

하지만 캐서린 부청장은 자신을 둘러싼 둘러싼 온갖 억측 등과 관련한 자신의 결백은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찰청의 고위 책임자로서의 책무와 지역사회의 보호의 의무감 속에 경찰청장 직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뉴사우스웨일즈 주 옴부즈맨 실은 지난 2015년 “번 부청장이 보석 조건을 위반한 경찰 정보원의 관리 감독을 위해 불법 도청을 주도한 사실이 인정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정확하지 않고 잘못 전달된 의혹에 근거해 부적절한 수사를 강행하고 지시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번 부청장은 “옴부즈맨 조사 결과 나의 불법적 행위는 없었음이 반증됐고, 분명히 윤리적으로 잘못된 행동도 없었으며 타인에 대해 악의적이거나 의도적인 행위도 아니었음이 입증됐다”고 항변했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찰청을 이끌고 있는 앤드류 스키피오니 청장은 곧 정년 퇴직한다.

한편 부청장직에서 물러난 닉 칼다 씨도 경찰청장 직에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번 부청장과 제2의 맞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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