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커리어스 오스트레일리아’ 피해 학생, 지원 모색

사이먼 버밍엄 연방 교육 장관이 ‘커리어스 오스트레일리아(Careers Australia)’의 구조조정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Minister for Education Senator Simon Birmingham

Minister for Education Senator Simon Birmingham. Source: AAP

사이먼 버밍엄 연방 교육 장관이 교육 기관 ‘커리어스 오스트레일리아(Careers Australia)’의 구조조정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법정 관리인이 ‘커리어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재정 상태를 조사하는 가운데, 직원들은 보수를 받지 못한 채 회사를 그만두게 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추가적인 통고가 있기 전까지 직업 연수 교육과 어플랜티스 견습, 교육 훈련 등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버밍엄 장관은 구조 조정에 들어간 ‘커리어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일부는 다른 교육 기관이 인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밍엄 장관은 학생 지원이 최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밍엄 장관은 “해당 부서가 등록금 보증 서비스 업체와 TAFE Directors Australia, 또한 법정 관리인과도 접촉했다”라고 말하며  “정부가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리어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골드코스트 등에 13개의 캠퍼스가 있다. 교실 수업과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수가 15,000명에 이르고, 직원 수도 1,000여 명에 이르는 대형 교육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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