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다문화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 카스(CASS), 2021년 창립 40주년
- 보 저우(Dr Bo Zhou) 카스 회장 “다문화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 칼 아스포(Clr Khal Asfour) 켄터베리 뱅크스타운 시장 “카스를 통해 실제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다문화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인 카스(CASS)가 3월 7일 캔터베리 리그 클럽(Canterbury League Club)에서 40주년 기념식을 갖고 다문화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보 저우(Dr Bo Zhou) 카스 회장은 카스가 지난 10년 동안 이룬 주요 성과로 캠시에 63명 시니어들이 거주하는 양로원(RACF)을 건설하고, 카스 홈에이징 서비스(가정 방문 서비스) 고객 수가 2011년 약 110명에서 현재 1,300명 이상으로, 장애 서비스 이용 고객 수가 2011년 1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급증한 점을 꼽았다.
보 저우 회장은 또한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을 포함한 3,500개 이상의 다문화 가정에 매주 노인/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 정착 및 보건 서비스, 직업 및 교육 서비스, 커뮤니티 언어 교실 등 서비스 영역이 확대된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환영사에서 저우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카스 성장과 성취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그 활동의 모범이 되어온 카스 창립자이자 현재 명예 대표 이사직을 맡고 있는 헨리 판 OAM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보 저우 카스 회장 Source: Supplied
저우 회장은 카스의 미래와 관련해 "향후 우리는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한 새로운 양로원 건축 및 장애인 시설 확대 그리고 무엇보다 카스의 설립 원칙에 초점을 맞춰 지역 사회의 새로운 수요를 개발해나가는 가운데 다문화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칼 아스포(Clr Khal Asfour) 켄터베리 뱅크스타운 시장은 연설에서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 공동체인 캔터베리-뱅크스타운은 카스를 통해 실제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칼 아스포 캔터베리 뱅크스타운 시장 Source: Supplied
피오나 마틴 의원(Dr Fiona Martin MP)은 "호주는 다문화 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새로운 이주자들이 호주 사회에 통합되도록 장려하고 있다. 지난 40년 동안 카스는 다문화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고, 이주자들에게 정착 서비스를 제공,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콧 팔로우 의원(Hon Scott Farlow MLC)은 “지역사회를 위해 40년 동안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한 카스의 괄목할만한 목표 달성을 축하한다. 다문화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카스 기여가 NSW 발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조디 맥케이(Jodi McKay MP) NSW 야당 대표도 연설에서 카스가 그동안 이룬 탁월한 성과에 대해 찬사를 표했으며 “NSW 의회 의사록에 호주 다문화 사회에 기여한 카스의 헌신과 공헌이 기록으로 남도록 하는 동의안을 통과시켰다”라고 발표했다.

피오나 마틴 의원 Source: Supplied

스콧 팔로우 의원 Source: Supplied
또한 제이슨 클레어(Jason Clare MP) 블랙스랜드 연방의원은 “카스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40년간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주 사회에 대단한 공헌을 하였으며 다문화 사회에서 중요한 롤 모델이 되고 있다”라고 치하했다.


소피 코스트 의원과 렝 탄 카스 명예 회장 Source: Supplied

저우 회장과 귀빈 케잌 커팅 Source: Su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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