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속 한국어 사용자 특집(7): 호주인과 한국어 사용자의 학력 비교

2016년 인구조사 결과를 통해 호주 내 한국어 사용자의 특성을 살펴보는 특집 ‘호주 내 한국어 사용자’ 일곱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호주 전체 인구와 호주 내 한국어 사용자의 학력을 비교해 봅니다. (대학과 대학원 등의 최종 학력 여부는 이번 시리즈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School students

Education expert Ken Boston has come out in support of the federal government's school funding plan. (AAP) Source: AAP

호주인의 최종 학력은?

2016년 인구조사(센서스)에 참여한 전체 호주인은 약 2천3백4십만 명(23,401,900명)인데요. 이중 12학년(혹은 12학년과 동일한 인정을 받는 과정, 한국은 고등학교 3학년)과 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사람은 전체 인구의 56.8% (9,879,965명)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 적용되지 않는 4,144,025명과 답변을 하지 않은 1,466,203명은 제외)

5년 전인 2011년 당시에는 12학년 혹은 그 이상의 학력자가 전체 인구의 52%였기 때문에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이 비율은 5%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인구조사 결과 호주 전체 인구 가운데 학교를 전혀 가지 않은 사람은 0.9% (164,702명)로 2011년 당시의 0.9%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호주에 있는 한국어 사용자의 최종 학력은?

2016년 센서스 결과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약 10만 9천 명(108,993명)으로 기록됐는데요. (이번 조사에 적용되지 않는 14,395명과 답변을 하지 않은 1,975명은 제외)

이중 12학년(혹은 12학년과 동일한 인정을 받는 과정, 한국은 고등학교 3학년)과 그 이상의 학력을 지닌 사람은 한국어 사용자 전체의 91.1%를 차지했습니다 (81,36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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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Census Explo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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